강릉 바닷가에서의 여름 휴가

오늘은 강릉 바닷가에서의 여름 휴가를 즐기는 첫 날이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바다로 떠날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일어나자마자 창 밖으로 바다가 보이는 모습이 눈에 들어와서 신나게 준비를 마친 후 빠르게 나왔다.

해수욕장에 도착하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왔다. 미리 준비한 해수욕용품을 가지고 파도 소리를 들으며 바다로 향했다. 물결이 부서지는 모습을 보면서 시원한 바닷물을 맞으며 피로를 푸는 느낌이 너무나도 좋았다. 모래사장에는 어린 아이들이 모래성을 만들고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보였다. 그 옆에는 부모님이 바닷가에서 휴식을 취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날씨도 맑고 파도도 높지 않아 물놀이를 즐기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제일 고 정통 해경의 등대까지 가보기로 했다. 등대까지 가는 도중에는 해안도로를 따라 걷으면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방문했던 다른 해안도시와는 달리 강릉 바닷가의 경치는 정말로 황홀했다. 파도가 바닷가를 향해 닥치면서 화려한 물줄기를 만들어 내는 모습은 사실적으로 그려진 그림 같았다.

등대에 도착하자마자 헬기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발견했다. 해경의 행위를 관람하기 위한 것인지 궁금했지만, 누군가 알려주지 않으니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다. 그래도 헬기를 관찰하며 바다를 바라보는 시간은 정말로 즐거웠다. 해수욕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오후에는 해안도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다. 바다의 양쪽을 따라 늘어선 바다마을은 정말로 아름다웠다. 작은 상점들에서는 강릉 특산품을 파는데,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향긋한 강릉 산약과 해산물을 즐길 수 있었다. 이곳에서 산책을 하며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정말로 상쾌했다. 음악 소리에 맞춰 걸으면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저녁에는 자극적인 해산물 요리를 즐기기 위해 해산물 횟집에 가보기로 했다. 풍미 있는 바닷물을 맛보기 위해 오랜 준비를 거친다고 하여 기대감이 높아졌다. 횟집에서 제공되는 싱싱한 회와 각종 조미료는 내 입맛을 충족시켜 주었다. 바닷가에서 느낄 수 없는 맛을 느끼며 행복한 느낌을 경험했다.

오늘 하루동안 강릉 바닷가에서의 여름 휴가를 즐겼다. 바다를 품에 안고 파도를 맞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했다. 강릉 바닷가는 정말로 휴가를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인 것 같다. 다음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마음 가득히 강릉을 떠났다.